대구百, 50·60대 ‘액티브 시니어’ 위한 건강힐링 박람회
  • 김무진기자
대구百, 50·60대 ‘액티브 시니어’ 위한 건강힐링 박람회
  • 김무진기자
  • 승인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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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일까지 프라자점서 개최
웰 에이징 솔루션 제안·체험 프로
건강힐링 박람회
건강힐링 박람회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백화점이 최근 소비주도층으로 부상한 50~60대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최근 고령화 시대를 맞아 단순히 오래 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건강하고 멋지게 나이 들어가는 ‘웰 에이징(Well-aging)’ 열풍을 반영해 기획됐다.
 대백에 따르면 오는 17~20일 프라자점 10층 프라임홀에서 ‘2019 건강힐링박람회’를 연다.
 행사에는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대구 중구일자리지원센터, LG전자, 정관장, 풀무원, 하나투어, 란달유디케어스, 사운드메이트, 대구보건대 웰니스센터 등 기관 및 업체들이 참여한다.
 박람회에서는 웰 에이징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일자리 및 건강·뷰티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DARX 러닝머신’, 가정용 전동침대, 공기정화식물 ‘바이오월 허니’ 등 시중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여러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무료 스트레스 상담을 비롯해 청력 및 인바디 체성분 검사, 뇌운동 VR체험, 헤어스타일링 서비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중구일자리지원센터는 은퇴를 앞두고 인생 후반전을 준비 중인 50~60대들을 위한 일자리 상담 활동을 펼친다.
 지난달 삼성물산이 새롭게 론칭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패션브랜드 ‘하티스트’도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하티스트는 패션전문가와 재활의학 전문의 등의 협업으로 탄생한 장애인 전문 브랜드로 거동이 불편한 이들의 활동 특성을 고려한 비즈니스 캐주얼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갖췄다.
 이와 함께 대백은 박람회 현장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경품 제공, 건강박람회 브로셔 지참 방문 고객 중 1000명에게 고성능 다용도 랜턴을 증정한다.
 황우교 대백프라자점장은 “고령화라는 사회적 이슈를 접하면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미있는 역할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박람회를 통해 지역 시니어들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형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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