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다투다 사라진 딸 2시간 만에 찾았다
  • 김영호기자
여행 중 다투다 사라진 딸 2시간 만에 찾았다
  • 김영호기자
  • 승인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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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署·자율방범대원 수색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경찰서(서장 오동석)병곡파출소 직원들과 자율방범대원들이 함께 면밀한 수색으로  2시간여 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여성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9일 저녁 8시께 서울에서 영덕으로 여행을 온 모녀가 딸의 대학 진학문제로 심하게 다투고 딸이 바닷가로 사라져 1시간이 넘도록 행방을 알 수 없다는 모친의 신고를 받은 영덕경찰서 병곡파출소 직원들은 자율방범대원들과 합동으로 2개조로 나눠 바닷가와 주변 도로를 1시간 가량 수색하던 중 여성을 발견해 모친에게 무사히 인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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