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입암서원에서 ‘新 입암별곡 -입암사우, 장관을 청하다’ 2회차 강연에 유진룡<사진> 前 문체부장관을 초청, ‘전환기의 한국사회, 우리 삶의 가치’를 주제로 대담을 이어간다.
 정통 문화 관료 출신인 유진룡 前 장관은 특히, 문화사업, 문화행정적인 부분의 전문가로써 문화전반에 대한 정책적 흐름을 통해 우리 삶의 담론을 풀어 낼 예정이다.
 유진룡 前 장관을 청할 두 번째 입암사우로는 류영재 (사)한국예총 포항지회장이 나선다. 화가이자 포항 문화예술단체총연합을 이끌고 있는 류영재 회장은 포항지역의 문화사를 바탕으로 지역문화의 굴곡과 가치를 통해 새로운 방향제시를 담은 지역문화의 총론적 서사를 논할 계획이다.

 행사참여는 전 회차 사전신청으로 진행된다.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로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11일 진행된 1회차에는 김명곤 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초청돼 ‘율려, 우리 가락에 담긴 삶의 미학’을 주제로 손현 경북무용협회장과 함께 소리자락과 풍류를 곁들인 깊이 있는 대담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