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프,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 전 작품 공개
  • 김홍철기자
딤프,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 전 작품 공개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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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초청작 8편 포함 8개국 23개 작품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 기자간담회 모습.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 기자간담회 모습.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조직위가 15일 노보텔앰배서더 대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13회 대국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전 작품을 공개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뮤지컬 단일 글로벌 축제로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올해 행사는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개막작인 영국의 ‘웨딩싱어’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15일 딤프 측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는 한국을 비롯한 영국, 러시아, 프랑스, 스페인, 중국, 대만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총 23개의 뮤지컬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작은 1998년 아담 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가 출연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최근까지 흥행한 뮤지컬 ‘웨딩싱어’다.
 이 작품은 신나는 복고풍 디스코 음악과 탄탄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개막작으로는 처음으로 총 13회에 걸쳐 공연된다.
 폐막작은 1964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4차례나 리바이벌된 러시아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이다.
‘지붕 위의 바이올린’은 20세기 초 유대인 마을을 배경으로 전통을 중시하는 아버지와 그 전통에 맛서는 딸들의 이야기를 러시아 혁명으로 불안정했던 시대적 상황과 함께 풀어 낸 작품이다.
스페인과 프랑스의 초청작은 모두 여성을 주인공으로 했다.
 ‘라 칼데로나’는 스페인 작품으로 스페인 역사 속 가장 유명한 여배우로 손꼽히는 ‘마리아 칼데로나’의 일생을 담은 것으로 17세기 왕정의 이야기를 DJ와 함께 힙합으로 풀어 냈다.
 ‘이브 몽땅’은 프랑스 뮤지컬로 그의 친누나인 리디아의 시선으로 바라본 그의 인생을 극작가이자 배우인 엘레나 아르덴(Helene Arden)과 2명의 뮤지션이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려냈다.
 올해 소개될 중국 뮤지컬인 ‘청춘’과 ‘시간 속의 그녀’는 2편 모두 한·중 합작으로 탄생했다.

  대만 뮤지컬인 ‘One Fine Day’는 불치병을 선고받고 이별을 앞둔 모녀가 삶의 마지막을 담담하게 풀어 나간다.

 제12회 딤프에서 창작뮤지컬 상을 수상한 우리나라의 ‘블루레인’도 1년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공식초청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창작뮤지컬 역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3월 발표된 ‘제13회 DIMF 창작지원사업’ 선정작 4편은 딤프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축제 기간 중 초연을 갖는다.
  ‘마이 스케어리 걸’, ‘스페셜레터‘를 비롯해 번지 점프를 하다’, ‘모비딕’, ‘지구멸망 30일전’ 등 다수의 작품을 발굴해온 이 사업의 역사만큼 쟁쟁한 신작 뮤지컬 4편이 축제를 더욱 빛낼 것으로 보인다.
  지역의 우수한 창작뮤지컬을 소개하기 위한 특별공연에는 ‘이중섭의 메모리’와 ‘만덕’, DIMF의 스테디셀러인 ‘투란도트’ 등 3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 행사의 홍보대사는 인기 아이돌 그룹 EXO(엑소)의 리더인 ‘수호’가 맡았다.
 수호는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와 ‘웃는 남자’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풍부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딤프의 개막축하공연은 오는 6월22일 오후 7시 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파이널 행사인 ‘DIMF 어워즈’는 오는 7월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려 각 부문에 대한 시상과 축하공연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올해 행사는 관광과 결합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문화관광 콘텐츠’를 강화하려 한다“며 ”이미 한국관광공사의 후원 및 대구 관광뷰로, 인터파크 투어 등과의 협력을 통해 DIMF는 뮤지컬과 대구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딤프 초청작들이 국내에서 잇따라 선보이고 있어 이는 딤프의 아트마케팅이 통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국내 창작뮤지컬도 티켓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조기매진이 예상되는 등 딤프의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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