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와 함께 만드는 나만의 동화책
  • 이경관기자
동화작가와 함께 만드는 나만의 동화책
  • 이경관기자
  • 승인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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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홍계길 위의 아이들…’ 프로그램 진행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재)포항문화재단은 ‘2019 동네방네 예술프로젝트’의 첫 사업으로 ‘홍계길 위의 아이들-학교다녀오겠습니다’를 진행한다.
 동네방네 예술프로젝트는 포항문화재단이 진행하는 포항 지역의 예술인과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함께’하는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지역문화 프로젝트다.
 올해 첫 사업으로는 지역의 예술가인 최미경 작가와 대송면의 남성초등학교 전교생 20명이 참여하는 ‘홍계길 위의 아이들-학교다녀오겠습니다’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를 이끄는 최미경 작가는 현재 포은도서관 상주작가이자 문학큐레이터로 활동하며 지난해 12월 ‘동화작가와의 만남’으로 아이들과 처음 만났다.

 이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구상하고 있을 무렵 재단의 ‘2019 동네방네 예술프로젝트’에 선정돼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오는 5월 셋째주부터 최 작가와 아이들은 학교를 오가며 만났던 작은 꽃, 작은 나무 등 아이들이 그리고 써내는 그림동화책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금의 나를 바라보고 어른이 되어 자신이 살았던 포항, 그리고 대송면, 그리고 홍계길 위에서의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본다.
 조이제 남성초 교장은 “전교생 모두가 자신의 그림동화책을 갖는다는 것은 정말 뜻깊은 일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가진 예술적 재능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나눌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고 덧붙였다.
 한편 남성초 아이들이 만든 그림동화책은 오는 6월 18일 오후 1시부터 남성초등학교에서 그림동화 낭독회, 원화 전시회 등 아이들이 직접 꾸민 작은 음악회와 함께 지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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