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연중 최대 규모 ‘와인장터’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이마트가 연중 최대 규모로 와인을 싼 값에 내놓는 행사를 마련했다.
한동안 침체됐던 국내 와인 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마트의 와인 매출은 2017년 4% 줄었지만 지난해 16.4%, 올해의 경우 1~4월 3.5%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이마트에 따르면 16~22일 일주일간 전국 142개 점포에서 연중 최대 규모의 ‘와인 장터’를 연다.
행사에서는 1000여개 품목, 70여만병의 와인을 30~90% 할인 판매한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1만~2만원대의 실속 와인도 선보인다. ‘로스 바스코스 까버네소비뇽 그랑뀌베 20’(1만6800원), ‘운두라가 시바리스 까버네소비뇽·메를로’(각 1만원) 등이다.
프리미엄 와인도 초특가로 내놓고 ‘토마시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클라시코’ 6만원(정상가 15만원), ‘이스까이’ 5만원(정상가 11만원), ‘베린저 루미너스 샤도네이’ 5만원(정상가 12만원) 등 모두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
홈파티족을 겨냥해 1.5ℓ짜리 매그넘 사이즈의 상품도 기존 보다 3배 늘린 36종을 내놓는다.
생산이 중단되거나 수입이 종료된 상품을 모아 ‘브랜드 고별전’도 진행한다. 판매 가격은 ‘슈로즈폴라즈’ 9900원, ‘까사도 모렐라스 그랑리제르바98’ 2만원, ‘드보톨리DB 셀렉션 쉬라즈’ 8200원 등이다. 이 상품들은 이번 기회가 아니면 국내에서 다시 구매할 수 없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