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들 반대 기자회견
“쾌적한 주민생활권 침해”
“쾌적한 주민생활권 침해”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자이아파트 입주민들은 15일 남구 대잠사거리 인근에 장례식장 건립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자이아파트 입주민들은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의 관문 역할을 하는 남구 대잠사거리 인근에 전문 장례식장 건립은 쾌적한 주민 생활권을 해친다며 장례식장 건립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입주민들은 대잠사거리에서 10분 거리에 포항성모병원, 세명기독병원, 포항의료원이 있으며 이들 병원은 각각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7번 국도의 관문인 대잠사거리에 전문 장례식장이 들어서는 것은 도시 이미지 훼손과 주민 생활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16일부터 포항시청 광장 및 대잠사거리, 자이아파트에서 장례식장 건립을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키로 했다.
한편 (주)코아홀딩스는 포항에 선진국형 장례식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포항시는 이에 따른 도시계획을 심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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