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사회복지과 학생들
지역 어르신 대상 교육 눈길
지역 어르신 대상 교육 눈길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경일대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들이 각종 공모전 상금과 지원금 등을 모아 재원을 마련해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6일 대학 측에 따르면 이 대학 회복지 전공 대학생들이 어르신 정보화사업 동아리를 결성하고 지난 10일부터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범물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오는 6월 10일까지 주 2회에 걸쳐 총 40명의 어르신들에게 인터넷검색, 사진촬영, 유튜브 사용 등 스마트폰 사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스스로 복지정보를 검색해 자신에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엄태영 지도교수는 “스마트기기들의 발전이 눈부신 것에 비해 어르신의 활용도가 낮아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줘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며 “산학협력과 사회봉사라는 대학 강점을 적극 활용해 교육영역을 대구와 경북으로 점차 확대해 어르신들의 스마트 한 삶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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