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간 재능기부 펼쳐온‘가위손 봉사’
  • 이경관기자
14년간 재능기부 펼쳐온‘가위손 봉사’
  • 이경관기자
  • 승인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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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구미용사회, 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미용 봉사… 장애인 삶의 질 향상 기여
대한미용사회 포항남구지부 정경희 지부장을 비롯 임원 및 회원들이 미용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유재영 기자 yjy@hidomin.com
대한미용사회 포항남구지부 정경희 지부장을 비롯 임원 및 회원들이 미용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유재영 기자 yjy@hidomin.com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저희들의 손길로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대한미용사회 포항남구지부(지부장 정경희)는 16일 오전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포항남구미용사회는 이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머리 커트 등 미용봉사를 펼쳤다.
 포항남구미용사회는 올해로 14년째 매달 1회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인들의 머리 손질을 돕는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우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뿐 아니라 포항의료원, 경희요양병원, 포항시각장애인복지관, 문덕어르신마을 등에서 수십년간 미용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머리 커트를 받은 한 장애인은 “몸이 불편해 이발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지속적으로 봉사를 해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전상규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매월 미용사회가 찾는 날이면 복지관 장애인 분들의 얼굴이 미소가 피어난다”며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대한미용사회 포항남구지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경희 대한미용사회 포항남구지부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십수년간 나누는 기쁨을 실천하고 있는 회원 및 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가진 재능을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고 더욱 소통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대한미용사회 포항남구지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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