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 놀이중심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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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 놀이중심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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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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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 공청회 개최
7월 개정안 확정·고시
구성 최소화·자율성↑
몰입 경험 극대화 집중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대구의 한 유치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모래로 흙장난을 하고 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대구의 한 유치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모래로 흙장난을 하고 있다.

누리과정(만3~5세 무상교육·보육)이 놀이 위주 교육으로 개정된다.
교사들의 활동계획서 위주로 운영하던 방식을 바꿔 충분한 놀이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16일 이화여대 LG컨벤션홀에서 ‘2019 개정 누리과정’ 공청회를 개최했다. 내년 3월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적용하기 전 현장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교육부는 육아정책연구소에 위탁해 지난해 4월부터 누리과정 개정안을 만들었다.

교육부가 공개한 누리과정 개정안은 ‘국가 수준의 공통 교육과정’으로 성격을 명시했다. 초등학교 준비교육 위주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더 많은 놀이와 자유를 위해 구성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개정안은 ‘3~5세 유아가 경험해야 할 최소한의 내용으로 구성한다’고 방향을 밝혔다.
기존의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5가지 영역은 그대로 두되 연령별로 제시한 369개의 세부활동 내용을 통합해 59개로 간소화했다. 교육부는 “연령별로 고정된 교육에서 벗어나, 유아의 발달 정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교육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계획의 방향성은 갖되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최대한 존중해 유연하게 가르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며 “충분한 놀이활동을 보장해 아이들이 몰입 경험을 극대화하는데 포커스를 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의견을 수렴해 7월 중 개정안을 확정·고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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