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하이투자증권 결합 복합점포 1·2호점 문 열어
그룹 공동 프리미엄 브랜드‘DIGNITY’BI 첫 적용 점포
다양한 고객 맞춤형 최적화된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그룹 공동 프리미엄 브랜드‘DIGNITY’BI 첫 적용 점포
다양한 고객 맞춤형 최적화된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지난해 10월 하이투자증권을 인수한 DGB금융그룹이 DGB대구은행 및 하이투자증권 점포가 결합된 복합점포 1호점 문을 열었다.
19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 17일 대구 수성동 대구은행 본점에서 복합점포 1호점인 ‘디그니티(DIGNITY) 본점센터’ 개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점식에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등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이곳은 은행과 증권이 결합한 프리미엄 복합점포 1호이자 그룹 공동 프리미엄 브랜드인 ‘DIGNITY’ BI(Brand Identity)가 적용된 첫 번째 점포다.
DGB금융그룹은 디그니티 본점센터를 통해 대구 최대 영업 네트워크와 고객군을 보유한 대구은행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이투자증권의 투자 자문 노하우를 접목, 다양한 고객 맞춤형의 최적화된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투자전략 및 금융상품 교육을 기본으로 세무·부동산·경영컨설팅·주식 등과 관련한 맞춤 컨설팅을 일대일 개인 맞춤 상담과 세미나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한다.
특히 디그니티 본점센터 출범을 기념해 하이투자증권 대구센터 및 월배지점은 금리 3.7% RP 특판상품을 200억원 한도로 판매하며, 총 한도 100억원으로 연 3.7% 금리의 주식담보대출 인하 이벤트도 갖는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향후 은행 고객기반이 우수하고, 금융투자상품 서비스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복합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라며 “추후 은행과 증권의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영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등 DGB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같은 날 대구 달서구 원배동에 제2호 복합점포인 디그니티 월배센터 개점식도 함께 가졌다. 또 올 하반기 중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센터와 대구 북구의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도 추가 복합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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