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공들 짜릿한 손맛으로 생태계파괴 주범 낚아챘다
  • 조현집기자
강태공들 짜릿한 손맛으로 생태계파괴 주범 낚아챘다
  • 조현집기자
  • 승인 201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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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 하곡지 딱실못서 행사 성료
300여명 외래어종 총 400㎏ 잡아
가족단위 몰려, 여성·아동도 늘어
포항 최귀동씨 10㎏ 잡아 1위 차지
김찬수 경북도민일보 대표이사가 대회 수상자 및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낚시객들이 유해 외래어를 잡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한 강태공이 잡은 유해 외래어종을 그물망에 넣어 보관하고 있다.

 

대회에 참여한 낚시객들이 잡은 유해 외래어종 400㎏을 낚시객들이 바라보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조현집기자] 경북도민일보가 주최하고 경북낚시협회가 주관한 ‘2019 경주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가 19일 경주안강 하곡지 딱실못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장인 딱실못에는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낚시객 300여명이 낚시를 즐기며 토종어종을 보존하기 위한 외래어종 퇴치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토종 민물고기를 잡아먹는 외래어종인 블루길, 배스가 총 400kg이나 잡혀 아직도 유해 외래어종이 저수지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가족단위 낚시객들이 몰려 여성을 비롯 아동들의 참여가 늘어난 것이 예년과 다른 모습이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4시간 동안 실력을 겨룬 끝에 포항에서 온 최귀동씨가 10kg을 잡아 올려 1위를 차지하면서 경주시장상을 수상했다. 2위는 포항에서 온 홍석정씨가 6kg을 잡아 경북도민일보 대표이사상을 받았고 포항의 이인식씨가 4kg을 잡아 3위에 올라 경북도낚시협회장상을 받았다.
 김찬수 경북도민일보 대표이사는 “경북도민일보는 지역 토종어종을 비롯 생태계 보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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