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5일~16일 국립청도숲체원으로 복지관 이용고객 40명과 어울림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어울림 나들이는 국립청도숲체원의 지원으로 실시됐다.
　국립청도숲체원은 복권기금 등을 통해 운영되고 있고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고자 만들어졌다.

　1박 2일 간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 만들기, 숲 치료, 손수건 만들기, 숲 미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어울림 나들이였다.
　김영식 관장은 “이번 어울림 나들이를 통해 복지관 이용 고객들이 복지관을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과 재활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으며 복지관 이용고객들을 위해 지원을 해준 국립청도숲체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