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흥섭 포항북부소방서
청하남성의용소방대원
신속 대처로 피해 막아
청하남성의용소방대원
신속 대처로 피해 막아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황흥섭(50·사진) 포항북부소방서 청하남성의용소방대원이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하는 것으로 보고 구조활동을 통해 인명피해를 막았다.
20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께 포항시 북구 청하면 방어리 방파제 인근에서 차량 1대가 해상으로 추락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황씨는 119에 즉시 신고 후 자신이 가지고 있던 망치를 가지고 침수 중인 차량으로 뛰어 내려 앞유리창을 깨고 운전자를 구조했다.
포항북부소방서는 황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황흥섭 대원은 지난 2011년 청하남성의용소방대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응급구조사 2급, 스킨스쿠버, 인명구조 강사자격 등을 보유해 수난구조 전문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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