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엑스코서 열려
아마존, 美진출 설명회 등
해외시장 프로그램 확대
폴댄스·암레슬링·바디빌딩
공연·전시 등 볼거리 풍성
아마존, 美진출 설명회 등
해외시장 프로그램 확대
폴댄스·암레슬링·바디빌딩
공연·전시 등 볼거리 풍성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영남권 최고의 뷰티전문 행사인 ‘2019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행사의 특징은 전시회의 경우 작년에 비해 행사 규모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지역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미국(2개사), 페루(3개사), 브라질(1개사), 우루과이(1개사)등 미주지역과 남미지역의 해외바이어들이 대구를 찾아 대구·경북지역의 우수한 화장품기업과 수출상담회를 갖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최대 유통기업인 아마존(Amazon)에서 대구경북업체를 대상으로 미국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와 상담부스를 마련해 미국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중국 대표 온라인 마켓인 ‘알리바바 1688닷컴’은 중국 수출 사업 설명회와 상담부스를 마련해 중국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시장 개척과 국내시장 판로 확보를 위한 구매상담회에선 백화점,대형마트, 면세점, 전문몰,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 다양한 업태의 대형유통업체 구매바이어들이 대구경북 기업들의 우수제품 입점을 위해 전시장을 찾는다.
국내 최대 멀티 스포츠 이벤트인 ‘케이아이스포츠페스티벌’도 폴댄스, 크로스핏, 암레슬링, 바디빌딩 등 다양한 종목으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준비를 마쳤다.
이번 전시회는 화장품, 헤어·피부관리, 네일, 에스테틱, 토탈·의료뷰티등 뷰티분야의 16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국내외 바이어 및 참관객이 뷰티시장의 동향과 신제품, 최신 이미용 트랜드 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대구지역 화장품 기업 12개사가 참여하는 ‘지역화장품기업 공동관’과 경북지역 화장품 기업 14개사가 ‘경북화장품기업 공동관’으로 참가한다.
부대행사로는 오는 24일 ’제33회 대구시장배 미용경기대회‘, ’제28회 대구시장배 이용경기대회‘를 시작으로 25일에는 ’제10회 피부미용경진대회‘, ’제1회 동안피부선발대회‘, ’미즈뷰티쇼 & 국제뷰티세미나‘가 진행된다.
26일엔 네일경연대회와 케이아이(KI)스포츠페스티벌 도 개최된다.
참관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2019 대구국제뷰티엑스포’ 홈페이지(www.beautyexpo)에서 사전등록을 할 경우 무료료 관람할 수 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미인의 고장인 대구는 한방, 패션, 의료관광, 화장품, 쥬얼리 등 뷰티연관 산업들이 잘 발달돼 있다”며 “이번 뷰티엑스포를 통해 대구가 뷰티산업의 메카로서 발돋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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