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KSIN·SKEN 합동춘계학술대회’ … 의료 질 향상 제고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에스포항병원이 최근 포스텍 국제관에서 ‘제3회 KSIN(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SKEN(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합동춘계학술대회’를 가졌다.
학술대회에서는 ‘뇌동맥의 혈관 내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의제로 수준 높은 강연과 질의, 응답이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뇌동맥류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혈류변환 스텐트(flow diverter)를 이용한 치료 경험을 공유함과 동시에 수포성 및 박리성 동맥류, 거대 동맥류의 적절한 치료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학회 임원진들은 학술대회 전 에스포항병원에 모여 임원진 회의를 가지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뇌혈관질환 환자 치료 수준을 더욱 높이는데 뜻을 모았다.
김문철 병원장은 “뇌혈관 질환 치료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의들이 모인 두 학회의 합동학술대회를 포항에서 유치하게 돼 영광이었다”면서 “지역의 의료 수준을 한층 높인 이번 학회를 계기로 의료 질 향상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