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와  청송군은 22일 청송군 대명리조트에서 양 도시 간 우호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시·군의회 의장, 공무원, 향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청송군은 주왕산국립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 세계적인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청송사과가 유명하다.

　포항시는 청송군과 축제교류, 관광 연계사업 발굴, 농업 판로개척, 행정지원 등의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양 도시가 상호 협력과 미래 지향적인 관계로 나아가게 됐다”며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포항시는 전남 광양시, 전북 부안군, 서울 노원구, 서울 서초구, 경기 수원시, 대구 수성구, 경북 울릉군(우호 도시)과 자매결연을 맺어 상호 교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