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을지태극연습과 병행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오는 29일 대구 전역에서 생명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
22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2019 을지태극연습’과 병행, 도심 주요 도로 9개, 80km 구간에서 펼쳐진다.
대구 전역 8개 소방서별 지정 구간에서 별도의 교통 및 주민통제 없이 실제 화재현장 출동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아울러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차 동승 훈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대구소방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기태 대구소방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이번 훈련은 생명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차량 운전자들은 소방차가 지나가면 당황하지 말고 도로의 좌측과 우측으로 천천히 양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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