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명 팬과 전역 기쁨 만끽
차기작 ‘동백꽃 필 무렵’확정
차기작 ‘동백꽃 필 무렵’확정
배우 강하늘(29)이 전역했다.
강하늘은 23일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현역 만기 제대했다. 이날 강하늘을 만나기 위해 50여명의 팬들과 취재진이 몰렸다.
강하늘은 전역의 기쁨이 드러나는 밝은 표정으로 등장했다. 그는 “전역은 처음이라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군생활이 많은 공부가 됐고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군생활 중 의지가 된 걸그룹이 있냐’는 물음에는 “전부 다인데 어떻게 말해야 하나 싶다”며 “오늘 아침에 (TV로) 본 러블리즈나 트와이스, 레드벨벳도 있었다”라고 했다.
뮤지컬 무대 경험도 있는 강하늘은 “다 잊었다”면서도 군가를 힘차게 부르는 등 밝은 모습으로 전역의 기쁨을 만끽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좋은 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지난 2017년 9월 현역 입대해 대전 계룡대 근무 지원단 육군 헌병대대에서 군 복무했다. 군 복무 중 강하늘은 활동 경력을 살려 육군본부가 제작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출연했으며, 지난 4월에는 ‘제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기념 공연 무대에 오르는 등 육군 대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전역 전부터 다수의 작품의 러브콜을 받았던 강하늘은 일찌감치 차기작을 확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하늘은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출연을 확정했다.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한편 강하늘은 지난 2007년 KBS 드라마 ‘최강 울엄마’로 데뷔해 tvN ‘미생’으로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영화 ‘청년경찰’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