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와 맞대결은 미정
류현진(32·LA 다저스)의 7승 도전 일정이 확정됐다.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3연전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류현진은 25일 선발 워커 뷸러에 이어 26일 오전 8시15분 열리는 시리즈 2번째 경기에 등판한다.
이후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있는 27일에는 마에다 겐타, 28일 뉴욕 메츠와의 첫 경기에는 클레이튼 커쇼가 나선다. 이번 3연전 피츠버그 선발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피츠버그의 강정호와 맞대결을 펼칠 수 있을지 여부도 주목된다. 강정호는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지난 14일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는데, 13일자로 소급되어 23일부터 로스터에 복귀할 수 있다.
강정호는 현재 훈련을 소화하고 있어 곧 복귀 가능한 몸 상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31경기에서 타율 0.133로 부진한 성적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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