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마늘 수확기를 앞두고 과잉생산이 우려되어 생육 단계의 마늘 재배면적 조절에 나섰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마늘 채소가격안정제 사업으로 54ha 마늘 경작지 정리한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마늘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전과 사전 재배면적과출하조절 등을 통해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을 위해 생육단계에서 지배 면적을 조절한다는 것.
올해 2만7689ha의 재배면적에서 생산량은 약36만6000톤으로 평균 수요량 30만톤 보다 6만6000톤이 많다고 예측했다.
재배면적 조절을 위해 시는 농가들의 신청 기한을 당초 지난달 30일에서 17일까지 연장해 신청126농가 70.2ha 가운데 102농가 54ha를 확정 이달 중 경작지 정리를 완료한다.
이종규 소장은 “마늘 가격 하락에 대한 농가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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