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지난 25일 새벽 2시4분께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일명 달동네) 다가구 주택가에서 불이 나 건물 6동과 가재도구 등을 태웠고 불은 3시간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과 울릉군 등은 소방차 4대와 해군 소방차 1대, 소방관과 공무원, 경찰 등 100여명이 진화에 나섰고 화재현장은 불길이 크게 번지면서 비번 소방관까지 모두 투입됐다. 이 불로 14가구 20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현재 인근 경로당에 대피해 있는 상태고 소방서 추산 1억5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에 나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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