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연구용역 완료보고회 형식’ 주민설명회 개최
주요시설·건립규모 등 발표… 의견 수렴 후 본격 추진
주요시설·건립규모 등 발표… 의견 수렴 후 본격 추진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가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을 앞두고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9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2층 대강당에서 대구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대구경북 연구원에서 그 동안 진행했던 복합혁신센터 건립구상에 대한 연구용역의 완료보고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복합혁신센터는 혁신도시 내 동구 각산동 1174번지 일원에 건립되며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혁신도시와 인근 지역의 상생발전 및 혁신도시 활성화를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10월 혁신센터 건립의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을 대경연에 의뢰했고, 그 최종결과를 이번 설명회에서 발표한다.
그 결과 주민들이 선호하는 시설은 도서관, 수영장, 문화시설, 창업 공간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설명회에선 복합혁신센터의 주요시설 및 건립규모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최종적인 주민 의견수렴 후 본격적으로 혁신센터 건립을 추진해 오는 2022년께 완공할 예정이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복합혁신센터는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제반 행정절차를 거친 후 올 하반기에는 설계공모를 할 것”이라며 “건물설계 시에는 이용주민의 편의성은 물론 디자인 등에 있어 혁신마인드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엔 동구 주민 50여명을 비롯한 시의원, 이전공공기관, 동구청, 대경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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