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참여 53명 약사에 위촉장
13개 만성질환자 중 약품 금기
과다·중복 투약자 선정 실시
13개 만성질환자 중 약품 금기
과다·중복 투약자 선정 실시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지역주민의 올바른 약물이용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7일 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대구시 약사회관에서 사업에 참여하는 53명의 약사에게 자문약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본부와 대구약사회는 지난 3월 지역 주민의 올바른 약물이용 지원 시범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요 사업은 대구시 약사회 소속 자문약사와 공단 직원이 함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적정투약관리, 부작용 모니터링 등 올바른 약물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 결과에 대해서는 국공립 대학병원 및 1차 의료기관 의사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자문과 모니터링도 실시할 방침이다.
김대용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복처방, 약품의 금기, 과다투약 등 약물 오남용 대상자에게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질병악화 및 약물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으로 국민의 건강수준이 향상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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