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 남성현초등학교(교장 박중희)는 지난해부터 전교생 43명을 대상으로 운동장에서 맨발걷기 교육활동을 실시 하고 있다.
맨발걷기 교육활동을 통하여 남성현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중간 놀이 시간 및 점심 시간 등 여유 시간을 활용하여 맨발로 함께 운동장을 걷는 활동을 실시 중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는 한편, 소통도 늘어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남성현초등학교는 또한 방과 후 운동장을 개방하여 지역 주민들도 맨발걷기 활동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 사회와 연계한 건강 활동에 힘쓰고 있다.
박중희 교장은 맨발걷기 교육활동을 통하여 “맨발걷기는 맨발걷기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는 어린이들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도 함께 맨발걷기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학년 박현서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걸으니 재미있고 선생님이나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뛰어놀아서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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