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바람피울 거야” 발칙 엔딩… ‘바람이분다’ 첫방송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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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바람피울 거야” 발칙 엔딩… ‘바람이분다’ 첫방송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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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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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가 전국 시청률 3%로 출발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처음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극본 황주하/연출 정정화 김보경)은 전국 기준 3.6%을 기록했으며 수도권 시청률 역시 같은 수치가 나왔다.

이날 ‘바람이 분다’ 1회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일상을 꿈꾸며 결혼한 도훈과 수진의 전쟁 같은 하루로 문을 열었다. 서로가 전부였던 행복한 커플은 어느덧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날을 세우는 5년 차 권태기 부부가 됐다. 꿈을 응원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작은 상처에도 호들갑을 떨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서로의 아픔에 무심해져 갔다.
이혼도 아이도 싫다는 도훈과 수진의 감정의 골은 점점 깊어졌다. 결국 수진은 도훈에게 “나 오늘부터 바람피울 거야”라고 선전 포고하며 가장 도발적이고 발칙한 엔딩을 선사했다.
한편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1부 (30분 기준) 6.5%, 2부 8.3%를 KBS ‘국민 여러분’은 1부(30분 기준) 4.6%, 2부 5.9%를,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1부 2.8%, 2부 3.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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