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기업 유치로 문경 활기
  • 윤대열기자
알짜기업 유치로 문경 활기
  • 윤대열기자
  • 승인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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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마루종합식품과 MOU
신기제2산단 내 50억원 투자
약 55명 고용창출 효과 전망
“기업 활동에 최대한 뒷받침”
고윤환(왼쪽 두번째) 문경시장과 김은혜 ㈜마루종합식품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투자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윤환(왼쪽 두번째) 문경시장과 김은혜 ㈜마루종합식품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투자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가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시는 30일 시청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시의회의장, ㈜마루종합식품 김은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루종합식품과 5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마루종합식품은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내 6612㎡의 부지에 50억원을 투자하고 약55명의 고용을 창출한다.

 ㈜마루종합식품은 닭모래집, 가라아게, 꼬치류 등 술안주와 소스 등 포장식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50억원을 달성해 대구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청 HACCP 인증 업체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학교급식와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등 고정적인 거래처에 납품하는 기업이다.
 김은혜 대표이사는 “문경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돼 기쁘고 문경 식품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윤환 시장은 “문경시를 믿고 입주한 기업들이 오로지 기업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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