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사 주변과 주요 진입로 소독 강화 및 홍보현수막 게첨, 발생국 여행자제 협조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세계적인 확산추세에 따라 지역내 돈사와 진입로 등을 소독하고 차단방역 총력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발생이후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유럽 남미 중앙아시아 등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고 최근 에는 북한 자강도에서도 발생하여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돈사 농가에 홍보를 강화하고 현수막을 읍면동 입구 및 수입식품판매업소 전통시장 등에 설치하는 등 현장 홍보활동에 적극 나선 것이다.
시 관계자는“아프리카돼지열병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지역 내 양돈 농가를 관리하는‘전담 담당관제’를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협업 운영하여 농가의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전화 예찰을 실시하는 등 가축전염병 청정 문경을 사수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