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학생들에 양질 일자리 정보 제공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나섰다.
2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20개 직업계고 및 취업지원센터에 학생들의 취업 상담 및 우수기업 취업 연계 지원을 돕는 ‘취업지원관’ 1명씩을 배치키로 했다.
그동안 직업계고에 양질의 일자리 정보 및 취업 알선·지원 전담 인력 부족으로 학생들이 일자리를 찾고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대구교육청은 오는 12일까지 직업계고 19명, 산업학교 1명, 취업지원센터 2명 등 총 22명의 취업지원관 배치를 위한 채용 접수를 받는다.
지원 자격은 기업체 발굴, 포트폴리오 및 면접 지도, 현장실습 및 취업 지도, 직업경력 개발 및 상담 등의 경력 또는 역량을 갖춘 자다.
채용된 취업지원관은 현장실습 지원을 위한 우수 취업처 발굴, 직업경력 개발 및 진로 상담,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면접 지도 및 인솔 등 다양한 취업 지원활동 업무를 수행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취업지원관 공개 채용에 취업 지원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많은 인재들의 지원을 바란다”며 “이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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