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생보다 더한 명분 없다, 한국당 6월국회 즉각 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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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생보다 더한 명분 없다, 한국당 6월국회 즉각 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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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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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에 헝가리 참사까지
국가 지원 등 해야할 일 넘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들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특별회의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자유한국당의 국회 등원'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들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특별회의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자유한국당의 국회 등원'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진정으로 민생과 국민을 위한다면 국회법을 준수하기 위한 6월 임시국회에 즉각 임해야 한다”며 “국회의원에게 민생보다 더한 국회 복귀의 명분은 없다”고 촉구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에서 “민생 추경이 국회에 제출된 지 39일째이다”며 “장외투쟁을 끝낸 한국당은 아직도 국회 정상화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고, 자화자찬과 막말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오후 민주당 이인영, 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전격 회동을 가졌으나, 유감표명 수위 등 쟁점에 대한 견해차를 확인하고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협의에 실패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포항 지진과 강원도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한숨과 눈물과 헝가리 유람선 참사로 인한 국민적 애도와 추모 사고수습에 대한 국가지원 등 국회가 해야 할 일은 차고 넘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당은 여전히 답이 없다. 국민이 먼저인가, 정쟁이 먼저인가”라며 “국민의 요구 앞에 한국당은 조건 없이 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더는 국민이 허락한 시간이 없다”며 “국회법(5조의 2)은 (2월, 4월) 6월1일, 8월16일에는 임시회를 열도록 돼 있다. 국회법이 규정한 원칙과 절차에 따라 민주당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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