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티켓 사전예약 시작
6월 공연 4개 작품 관람
6월 공연 4개 작품 관람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명작뮤지컬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제13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1차 티켓 사전 예약을 4일 시작했다.
DIMF의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학생들의 기량을 바탕으로 무대에 오르는 작품도 세계적인 명작, 국내 최신 창작뮤지컬, 학생 창작 뮤지컬 등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프로 못지않은 실력의 전공자들이 선보이는 수준 높은 무대,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 작품을 골라보는 재미, 그리고 여기에 이 모든 작품을 ‘무료’ 로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을 단연 DIMF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우뚝 서게 만든 이유일 것이다.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대학생의 패기와 열정으로 채워진 다양한 뮤지컬을 간단한 신청만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뮤지컬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학생, 그리고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 뮤지컬을 처음 접하고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뮤지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사전예약은 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돼 18일간의 DIMF 축제 기간 중 6월에 공연되는 4개 작품에 대한 관람 신청을, 11일 오후 2시부터는 7월에 경연을 이어가는 4개 작품을 DIMF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사전 예악은 뮤지컬을 좋아하는 누구나 1인 2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원활한 본선 경연 진행을 위해 관람가능 연령은 준수해야 한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아직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낯선 시민들이 있다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이라 전하며 “태국을 비롯한 국내·외 대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깃든 모든 작품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며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오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8일까지 총 23개의 작품, 98회의 뮤지컬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열어 대구를 뮤지컬로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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