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다음 시즌 토트넘 베스트11에 없다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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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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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풋볼 런던 “토트넘 잔류 물론, 확실한 주전”
영국 풋볼 런던 홈페이지 캡처
영국 풋볼 런던 홈페이지 캡처

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27)의 2019-20시즌 토트넘 홋스퍼 잔류는 물론, 베스트 11도 보장받았다고 보도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3일(현지시간) 다음 시즌 토트넘 개막전에 선발 출장이 보장된 6명의 선수를 꼽으며 손흥민을 그 중 한명으로 포함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개막전에 출전할 수 없다. 손흥민은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본머스전에서 자신의 EPL 진출 후 첫 퇴장으로 인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토트넘은 징계가 지나치다며 잉글랜드 축구협회(FA)에 항소했지만 기각됐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이 지난 두 번의 이적시장에서 별다른 영입이 없었던 만큼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의 행보가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실제 토트넘의 상당수 선수가 이적설에 휩싸여 있다.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비롯해, 페르난도 요렌테, 키에런 트리피어 등이 대상이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을 비롯해 골키퍼 위고 요리스, 얀 베르통언, 해리 윙크스, 델레 알리, 해리 케인 등 6명은 잔류는 물론 다음 시즌 베스트 11도 보장받았다고 밝혔다.
손흥민에 대해서는 “공격수로서 루카스 모우라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의 다음 시즌 베스트 11에 손흥민이 없다면 커다란 충격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손흥민은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이후 “내년 시즌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나는 이 팀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올 시즌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다음 시즌 토트넘은 더 강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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