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자체 개발 사과
2년 연속 공식 행사 전시
농협측, 파티에 참석하는
로열패밀리 대상 홍보 활동
英시장 진출방안 협의 예정
2년 연속 공식 행사 전시
농협측, 파티에 참석하는
로열패밀리 대상 홍보 활동
英시장 진출방안 협의 예정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이 자체 개발한 브랜드 여왕의 사과‘애이플’이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개최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생일 축하행사에 전시됐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지난 5월 30일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개최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생일 파티에 공판장에서 준비한 세척사과‘애이플’을 전시했으며 참석자들에 대한 증정 및 시식행사 등 안동사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지난 5월 14일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의 공판장 방문 중 실시된 사과나무 기념식수 행사는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의 위상 제고 및 영국 왕실과의 특별한 인연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 앤드루 왕자는 행사에 전시된 사과를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전하고 싶다고 요청했고‘애이플’사과를 맛본 엘리자베스 여왕은 “너무 맛있게 먹었다”라고 박은하 주영한국대사를 통해 감사인사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당초 4월 버킹엄궁을 방문해‘애이플’을 전달할 수 있는 초청편지를 받았으나 앤드루 왕자의 안동방문 일정 때문에 연기된 전달 행사를 오는 6일 영국 현지를 방문해 여왕 공식 생일파티에 참석하는 로열패밀리를 비롯한 정부 부처 등에‘애이플’사과 전달 등의 홍보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주영한국대사 및 관계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애이플’의 영국시장 진출방안과 영국 왕실의‘Royal Warrant(왕실조달 허가증)’인증 관련 방안 등 안동 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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