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우리나라 최동단 ‘독도 등대’ 이달의 등대로 선정
  • 허영국기자
해수부, 우리나라 최동단 ‘독도 등대’ 이달의 등대로 선정
  • 허영국기자
  • 승인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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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우리나라 최동단 독도 등대가  6월 이달의 등대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활용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달의 등대’를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독도 등대는 울릉군 관할구역인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4km 떨어져 있는 동·서도와 89개의 주변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 동도 상단부에 위치한다.

 역사적으로는 신라 지증왕(서기 512년)때부터 우리 영토로 기술 되면서 역사성과 자연과학적 학술 가치가 매우 높다. 또 1982년 11월부터는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정부는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세계 알리고 주변의 황금어장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독도등대를 설치한 후  독도 조업어선 및 항해선박의 안전을 위해 1998년 12월 10일 현재의 규모로 등대를 보강하고 직원이 상주하는 유인등대로 탈바꿈시켰다.
 새롭게 태어난 독도등대는 높이 15m 10초에 한 번씩 멀리 46km 떨어진 곳까지 불빛을 비추며 동해를 통항하는 세계 각국의 선박들에게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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