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식품기업, 태국서 경쟁력 입증
  • 김무진기자
대구지역 식품기업, 태국서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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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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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6개사 ‘2019 타이펙스-태국 방콕 식품전시회’ 참가
533만달러 규모 수출계약 체결·1588만달러 상담 성과
타이펙스 2019 -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전시부스 현장.
타이펙스 2019 -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전시부스 현장.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지역 식품제조기업들이 최근 태국에서 열린 국제 전시회에서 500만 달러가 넘는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4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전시장에서 열린 ‘2019 타이펙스-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 지역 식품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91건, 1588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특히 현장에서 533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이 성사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영풍 △㈜이슬나라 △㈜옴니허브 △㈜프로엠홀딩스 △휴먼웰 △㈜힌트 등 대구지역 6개 식품 기업들이 참가했다.

 우선 음료 제조기업인 프로엠홀딩스는 자사 음료 브랜드인 ‘브이톡(블루레몬에이드·자몽에이드)’을 편의점 프랜차이즈인 세븐일레븐에 38만 달러 규모로 납품키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 세븐일레븐은 태국 현지 편의점 시장에서 약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대구시 ‘프리(Pre) 스타기업’인 영풍은 대만의 식품 전문 유통기업과 향후 5년간 자사 떡볶이 브랜드인 ‘요뽀끼(Yopokki)’를 500만 달러 규모로 공급키로 하는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요뽀끼는 대만 현지 패밀리마트 및 까루프 등 마트에 입점될 예정이다.
 부각 제품 생산 기업인 힌트는 싱가폴 유통기업에 10만 달러 규모의 ‘김 부각’을 수출키로 했고, 향신료 제조 기업인 이슬나라는 태국 대형 프랜차이즈 회사에 3만6000여 달러 규모의 치킨 파우더를 납품 하기로 계약했다.
 박진석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에서 만들어진 식품이 태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동남아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제품 개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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