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고령군은 지난 6~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SITIF)는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와 ㈜코트파의 한국국제관광전(KOTFA)을 통합해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인트라바운드의 트래블마트와 관광홍보전시회가 통합되어 처음으로 치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관광박람회이다.
　고령군은 ‘2020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한 대규모의 특별관인 ‘대구경북 투어페스타’와는 별도로 ‘가야문화 특별홍보관’ 형태의 단독부스를 확보해 공격적이고 차별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최근 서울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한 바가 있어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참가는 서울시 지역상생 교류사업과도 그 맥을 같이하고 있다.
　군은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 현대적이고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로 홍보부스를 디자인 설계하고 친근하게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고 있다.　특히, 개막식과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이 있는 7일 오후에는 고령군 홍보관과 박람회 메인무대위에서 두 차례에 걸쳐 군립가야금연주단의 공연을 펼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