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광고천재’ 모셨다… 신청사 유치 탄력
  • 김홍철기자
달성군 ‘광고천재’ 모셨다… 신청사 유치 탄력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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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와
지자체 최초 홍보자문 협약
브랜드 기획·문화관광 전반
“달성군의 혁신 신호탄으로”
달성군 홍보자문 협약식 장면(왼쪽 김문오 달성군수, 이제석 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 사진=달성군제공
달성군 홍보자문 협약식 장면(왼쪽 김문오 달성군수, 이제석 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 사진=달성군제공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달성군이 세계가 인정한 광고천재 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를 홍보자문으로 위촉하는 등 대구시 신청사 유치를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이제석 광고연구소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군 홍보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다양한 브랜드 기획, 개발 및 제작, 이에 따른 행정·재정 지원, 군 문화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마케팅·홍보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제석 대표는 이날부터 달성군의 대구시 신청사 건립 유치위원회 홍보자문위원도 맡는다.

 이 대표는 “달성은 비슬산, 낙동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 살아있는 역사가 스며든 사문진 나루터, 마비정 벽화마을, 도동서원 등 문화관광지를 가진 유서 깊은 고장이자, 대구 경제 70%를 책임질 미래 첨단도시”라며 “군민이, 시민이, 나아가 국민이 알아보는 ‘달성’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변화의 가치를 믿는다. 변화는 변방에서 시작된다. 어제 대구의‘변방’에 불과했던 달성이 오늘 대구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이 대표와의 이번 만남이 혁신을 꿈꾸는 대구, 달성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력한 변화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광고천재 이제석 대표는 ‘한 해 대기오염으로 6만 명이 사망합니다’란 ‘권총굴뚝’ 작품으로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 원쇼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해외 유명 광고공모전에서 40차례 이상 입상했다. 뉴욕의 유명 광고회사들에서 일했고 입사 1년차에 개인 작업실을 내줄 정도로 대우를 받던 중 돌연 한국으로 돌아와 2009년 ‘이제석 광고연구소’를 차렸다.
 이제석 광고연구소는 광고로 세상을 바꿀 수 있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철학으로 2009년 창립일로부터 현재까지 검찰청, 경찰청 등 정부기관 및 월드비전, 환경재단 등 NGO, 비영리 사회단체들과 계몽 캠페인·공익광고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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