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난방 시스템 갖춘 대기실 확대
차양막·대형선풍기·쉼터 등 운영
차양막·대형선풍기·쉼터 등 운영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가 때 이른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고객들이 쾌적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6일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무더위 대비 폭염대책을 마련, 지난달을 시작으로 추진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부터는 1~3호선 모든 전동차 내에 냉방시설을 가동하고, 이달부터 9월까지 전 역사에 정수기 등을 갖춘 ‘무더위 쉼터’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7~8월 두달 간 폭염경보 발령 시 고객들을 대상으로 역사 내에서 부채 및 시원한 생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승활 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이용객들이 더위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폭염이 끝날 때 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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