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로 동료 구해
출동대원 3명과 인증서 받아
출동대원 3명과 인증서 받아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의회 박순득 의원(행사위 위원장)이 함께 바둑을 두다 쓰러진 동료를 119구급대원이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민에게 잔잔한 미담이 되고 있다.
경산소방서는 지난 4일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박순득 경산시의원과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 3인(소방교 허성규, 이승수, 소방사 박종진)에 대해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박순득 시의원은 “누구든지 이런 상황이 왔으면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주저 없이 응급처치를 시행했을 것”며 “고령화로 평균수명이 늘어난 만큼 심폐소생술은 필수적으로 배워두는 것이 좋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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