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발전소 최종 응모
선정시 관광·경제 활성화
직·간접 고용효과 등 기대
선정시 관광·경제 활성화
직·간접 고용효과 등 기대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이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의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공모에 최종 응모했다.
정부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총 2㎽의 양수발전소 3기 건설(‘29년 800㎽, ‘30년 600㎽, ‘31년 600㎽)을 확정함에 따라 한수원은 신규 양수발전소 추가 지질조사 및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최종 후보 지자체 유치신청을 받아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분석과 해당 주민 수용성 등을 평가 후 최적의 입지 3곳을 확정, 제9차 전력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봉화군에서는 최종후보지 선정에 기술적·경제적 타당성보다 주민 수용성을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로 판단하고 하부댐 수몰지역 주민과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신규 양수발전사업 유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지난 5월 수몰지역인 소천면 두음리 주민과 군의회의 동의를 얻었고 주민주도로 10개 읍면 5300여명의 유치 서명을 받는 등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유치의사를 이끌어 냈다.
군은 신규 양수발전소가 유치되면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 대한 법률에 따라 470억원 이상의 지원금과 매년 10억원 이상의 세수 증대 등의 직접적 혜택과 6000명 이상의 직·간접 고용효과와 1조원이상의 생산효과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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