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통한 주거 안정을 위해 건립 중인 공공실버주택 150세대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65세 이상 무주택자 중 △1순위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이면서 소득인정액이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선정기준 이하인 자 △2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주거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의 소득, 재산, 주택 소유 여부 확인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하며 올해 12월 입주 예정이다.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은 지난 2016년 초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서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공공실버주택 2개 동 9층 150세대로 건축공사비는 국비 기금 151억원을 포함해 총 24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10월 준공 예정으로 최첨단·친환경 아파트로서 지하층에 105대 규모의 주차장을 설치해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단열효과가 우수한 이중 창호와 LED 전등 설치 등 에너지 절감으로 에너지효율 1등급 및 녹색건축물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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