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 사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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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 사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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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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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을 막기위해 농가별 방역 등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천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을 막기위해 농가별 방역 등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치사율 100%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북한 자강도에서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먼저 ASF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중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에 이어 북한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는 등 국내 유입 가능성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축산과에 2인 1조 24시간 근무체계의 ASF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의심축 신고 접수와 최고조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양돈농가별 담당관제 운영을 통해 농장에서 고용한 외국인 근로자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외국인 근로자를 통해 발생국가의 불법 축산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교육을 강화하는 등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은 돼지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빠른 전파와 함께 폐사율이 100%에 이르는 전염병으로 아프리카 케냐에서 최초 발생이후 전세계 47개국(아프리카 29, 유럽 13, 아시아 5)에서 발생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ASF 발생국이 우리나라와 인적·물적 교류가 많아 국내 유입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가축 사육농가는 ASF 발생국에 대한 여행자제, 불법 축산물 반입금지, 자체 소독 강화 등 차단방역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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