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자인단오제’ 관람객 호평 속 마무리
  • 추교원기자
‘경산자인단오제’ 관람객 호평 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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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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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머리감기 시연·공연 펼쳐
가왕가요제·단오음악회 인기
경산자인단오제 행사에서 창포물에 머리감기 시연하는 모습.
경산자인단오제 행사에서 창포물에 머리감기 시연하는 모습.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지난 7~9일까지 3일간 경산시 계정숲 일원에서 열린 ‘제42회 자인단오제’가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의 호평속에 성료됐다.
 첫날인 단옷날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 ‘경산자인단오제’의 다섯 마당과 창포머리감기 시연, 계정들소리 공연 등이 진행됐고 오후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헝가리 유람선 사고의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특히, 경산시와 자매결연을 추진 중인 러시아 사라토프시의 시장 일행이 행사장을 방문해 자인단오제를 더욱 빛냈다.

 이날 마지막 무대는 ‘도올아인 오방간다’로 알려진 오방신 이희문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이틀째인 8일에는 박진감 넘치는 대학장사 씨름대회가 펼쳐졌고 대학생으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공연, 실용댄스 공연, 대학생 치어리더 응원 공연과 5회째를 맞는 경산아리랑제의 DIY 아리랑쇼가 저녁밤을 밝혔다.
 마지막 날 팔광대 가면 가왕가요제 예선, 본선이 이어지며 색다른 노래자랑 무대가 펼쳐졌으며 김연자, 김혜연, 박구윤, 박세빈 등이 출연한 단오음악회를 마지막으로 3일간의 뜨거웠던 행사가 그 성대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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