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씨름단, 2체급 석권
  • 황병철기자
의성군청씨름단, 2체급 석권
  • 황병철기자
  • 승인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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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횡성단오장사씨름대회
차승진, 10년만에 백두장사
박정우, 생애 첫 태백장사
2019 횡성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두 체급 정상에 등극한 의성군청 씨름단 선수들이 김주수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횡성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두 체급 정상에 등극한 의성군청 씨름단 선수들이 김주수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지난 3일부터 개최된 ‘2019 횡성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의성군청 씨름단 소속 차승진 선수(백두급, 140kg이하)가 2009년 용인장사씨름대회 이후 10년만에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출전선수 40명중에서 준결승에 이슬기(수원시청)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같은 팀의 손명호 선수를 3-1로 이기며 꽃가마에 올랐다.

 앞서 태백급(80kg 이하) 박정우 선수가 결승전에서 정읍시청의 손희찬 선수를 3-0으로 이겨 2016년 입단 이후 생애 첫 민속대회 태백장사에 등극한바 있어 씨름단 창단 이래 최초로 민속대회 4체급 중 2체급 석권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씨름의 고장 의성’의 위상을 재확인 했다.
 의성군청씨름단은 1991년 창단 이래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의성군에서는 2019년 작은 거인 윤필재 선수를 영입하는 등 씨름단 지원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 ‘민속리그대회’ 출범 이후 4회의 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며 다시 한번 ‘씨름 고장 의성’의 명예를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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