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모용복기자] 　포항대흥초등학교(교장 김홍기)는 배움·소통·여유를 즐기는 3興 포항대흥교육이라는 학교 비전 아래 학생들의 전인적인 발달을 추구하는 행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방과후학교는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많은 학생이 꿈과 끼를 키우며 행복을 담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철저한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구성원의 희망을 반영하여 올해 총 교과 1개 부서, 특기적성 18개 부서를 개설해 내실 있는 운영을 하고 있다.

　아울러 질 높은 방과후 학교 운영을 위해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방과후학교 학부모 초청 공개 수업 주간으로 지정해 방과후학교 수업을 학부모에게 공개함으로써 교육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평소 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들의 활동을 보여주고자 열린 방과후학교 수업 공개는 10일 영어회화, 체스, 방송댄스, 생명과학, 한자반을 시작으로 14일 과학탐구실험, 종이공예, 논리속독반까지 모두 19개의 부서가 공개 수업을 할 예정이다.
　김홍기 교장은 “공개 수업을 통해  학부모님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여 향후 방과후학교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