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달서구의회가 10일부터 28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달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 동안 의회는 2018 회계연도 결산 승인 건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첫날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성순 의원이 ‘참전유공자 예우에 대해’, 박종길 의원이 ‘대구신청사 유치와 관련해’, 박재형 의원이 ‘효율적인 자율방재단 제시’, 김인호 의원이 ‘구정정책에 대해’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는 의원들 전원이 대구시 신청사 달서구 유치를 염원하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회의에 참석했다.
　이는 신청사 유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마음을 다시 한 번 다지고, 그 의지를 구민들에게 표현하고자 기획됐다.

　11일부터 2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의정활동을 실시한다.
　기획행정위는 서민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시달서구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종길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시달서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복지문화위는 윤권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시달서구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을, 경제도시위원회는 안대국 의원이 발의한‘대구시달서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 박왕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시달서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조례안을 심사한다.
　또 각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 별로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하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오는 28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는 5분 자유발언을 한 뒤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 처리와 구정질문을 하고 폐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