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가 정부의 지역연고산업 육성지원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사벤처기업부가 지역별 지자체와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하고 연고산업과 관련된 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기술지도, 디자인 개선, 마케팅 및 시험 분석·인증 등을 지원한다.
대구시가 선정된 사업은 △스포츠·레저용 섬유 소재 및 제품산업 육성사업 △도어 하드웨어 제조산업 육성사업 등 2가지다.
이에 기술경쟁력이 있는 유망품목을 대상으로 최종 제품의 적용 분야와 제품 생산방법에 따라 제조 기업별 성장단계 및 보유기술 역량에 맞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어 하드웨어 제조산업 육성사업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도어 및 도어하드웨어 제조기업의 시제품제작 및 제품고급화,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경쟁력 향상과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지역기업을 지원한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을 통한 기술 개발, 융·복합 패키지 지원이 대구지역 연고산업 기업들의 매출신장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다”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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