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환경 체험학습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교육지원청은 11일 경북환경연수원에서 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 및 인솔교직원 52명을 대상으로 ‘2019 특수교육대상학생 환경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 문제를 예방 및 해결하는데 필요한 인식, 지식, 태도 기능 등을 갖도록 해 환경 문제의 해결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은 경북환경연수원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과정이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렇게 학교 친구들이랑 함께 숲에서 놀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학교에서도 가까운 숲에 가서 자연을 느껴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군석 교육장은 “이번 체험학습 주제가 환경인만큼 학생들이 자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가꿔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체험학습에 참석한 아이들의 심성 순화에 기여하고 이후 학교 교육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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