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농가 방역교육·현장점검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동구가 최근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이 확인된 것과 관련,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11일 동구에 따르면 이달을 시작으로 ASF 발병 종료가 확인될 때 까지 지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유입을 막기 위한 방역교육과 함께 현장점검을 벌인다.
우선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매월 1회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한 합동점검, 월 2회 자체적으로 농가 방문을 통한 점검 및 교육을 실시한다.
또 가축전염병 예방 및 방역을 위한 ‘가축방역 공동방제단’ 운영, 농가 자체 소독을 위한 소독약품 지원 등 활동도 병행한다.
동구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및 농가교육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발생을 원천 차단, 지역 양돈농가 피해를 막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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