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오는 8월 7∼9일 울릉도와 독도에서 전 세계에 대한민국과 독도를 알릴 ‘최정예 독도 사관생도’를 양성한다고 10일 밝혔다.
반크가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울릉도와 독도에서 여는 ‘2019 독도 탐방캠프’에서 독도 사관생도를 선벌 한다는 것.
경상북도와 함께 하는 이 캠프에는 ‘디지털 독도 외교 대사’(8기)와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13, 14기)로 임명돼 우수한 활동을 펼친 청소년과 대학생, 베트남 호찌민시 한국국제학교 학생, 반크 외국인 인턴 등 35명이 참가한다.
또 일본의 독도와 역사 왜곡에 대한 대응 전략도 마련해 발표하고, 독도와 한국을 세계인의 눈높이에 맞춰 홍보 할 수 있는 실천 방안도 제시한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100년 전 독립운동가들이 독도를 지켰듯이 이제는 디지털로 무장한 ’독도 사관생도‘들이 일본의 독도 왜곡에 대응하는 ’21세기 독립운동가‘가 되어 독도의 진실을 세계에 알리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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